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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회과학

프레임을 읽고 3부

by 마인드 석기시대 2021. 9. 5.

이전 글에 이어서 최인철 교수님의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책 서평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편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프레임을 읽고 1부

이번 책은 최인철 교수님이 쓴 책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심리학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 지은이의 글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마흔이 되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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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읽고 2부

앞서 1부에서는 프레임으로 통한 지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예시로 '콜라 전쟁'을 들었습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프레임을 읽고 1부 이번 책은 최인철 교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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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의

명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바로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입니다.

 

더 나아가 최선의 프레임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격성의 최후 보루이자

도덕적 의무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10가지 프레임 중

제가 생각하기에 인상 깊었던

3가지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사람들은 현재를 '준비기'라고

프레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일방적으로 희생되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은 직장생활을 위해 희생되고,

직장생활은

노후대책을 마련하느라 희생됩니다.

노후는 다시 자녀를 위해,

손자 손녀를 위해 희생됩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됩니다. 

 

'한 끼 대충 때우자'는 식으로

지금의 순간의 소중한 한 끼 식사를

아무렇게나 홀대하지 말고,

그 음식 속에 들어간 재료의 맛을

하나하나 음미해봅시다.

 

과연 여러분들은

휴대폰을 보거나 tv를 보면서

밥을 먹느라

나중에 자기 전에 뭐 먹었는지 물어보면

가물가물하지시 않으신가요!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 여기'의 프레임으로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를 즐깁시다!


 

2. 체험 프레임으로 소비하라

 

소유가 목적인 소비와

경험이 목적인 소비가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소비를

칼로 무 자르듯이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소비들은 이 두 가지 요소가

혼재해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그렇게 때문에

우리들은 소비를 '경험'을 위한 행위로

의도적으로 프레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억지를 써서

무리하게 소비를 하면 안 될 겁니다!

 

행복은 소유 자체를 위한 소비보다는

경험을 위한 소비를 했을 때

더 크게 다가옵니다.

 

특히 나를 위한 것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행복을 배가시킨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편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 소비해야겠지만,

정녕

한 차원 높은 행복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소비하라고 저자가 강조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은

단순한 인사치레나 의례적인 선물로

프레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한 행복 비타민이라고

프레임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남을 위한 소비는 안아깝지!


 

3.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성인기의 성취라는 것은

그것이 어떤 영역이든

'중단 없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반복의 위력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습니다.

 

인지심리학 분야에는

'10년 법칙'이라는 규칙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어떤 분야에서건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 부단한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프레임을 바꾸기 위한

리프레임 작업이 바로 이와 같다고 합니다.

한 번의 결심으로 프레임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프레임은 단순한 마음먹기가 아닙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듯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을 습득해야 합니다.

프레임도 운동하듯이 꾸준히 습관을 만들어봅시다!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단 하나만 고르라면

프레임을 선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레임'이야말로

우리 마음에 깔린

기본 원리라고 합니다.

프레임을 이해하는 것은

일종의

'마음 설명서'를 이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등등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지혜의 요소들이었다고 합니다.

 

저자가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의 프레임을 리프레임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명언을 하나 툭 던지고 갑니다.

 

"모든 출구는 어디론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Every exit is an entry somewhere

 

프레임 3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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