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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의미있는 관계와 공동체를 왜 형성해야 하는가?

by 마인드 석기시대 2024. 2. 29.

 

2월 달에도 책을 추천받았고

관련해서 제가 생각한 내용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당신을 초대합니다 | 존 리비 - 교보문고

당신을 초대합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롭게 시작하는 인간관계 교과서 오피니언 리더부터 인플루언서까지, 커뮤니티 리더들이 격찬한 바로 그 책!습관 형성에서부터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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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 이승윤 - 교보문고

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 나이키, 파타고니아, 무신사, 오늘의집… 지금 팔리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브랜드와 사람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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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책의 공통점은 공동체(커뮤니티, Community)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외부와 뚜렷한 경계를 가지며, 그 내부에서 다소 느슨한 결속력으로 결합되어 있는 특성을 지니고

귀속 의식과 연대성을 가진 지역 사회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출처: Google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고

어떻게 하면 저의 철학을 유지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했었고

두 책이 어떻게 시도해보면 좋을지 방향성을 잡아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책에 있는 내용에서 인상 깊은 내용만 간단하게 소개드리고

어떻게 적용해보고 싶은 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작성해 볼게요.

 

 


 

먼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해서

저 스스로 이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TED -Seth Godin

이 영상의 주인공은 마케팅 분야에서의 인플루언서 세스 고딘(Seth Godin)이고

아이디어를 어떻게 알릴 것(Spread)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한 내용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이 영상이 16년 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마케터들은 '인구분포 곡선'의 중앙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매우 익숙합니다.
그게 바로 '매스 마케팅'이라는 것이죠.

무난하게 제품을 다듬어서 가장 많은 인구를 겨냥합니다.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이기 때문이죠.

마케터들은 특이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의 취향이나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기보다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보통' 사람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죠.
문제는, 현재 TV 산업복합체제의 균형이 깨졌다는 데 있습니다.

이전과 똑같은 방법으로 불특정 다수를 향해 보내는 메시지를
아주 가볍게 무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버린 것입니다.

대신 자신들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 새로운 소비자층들은 오히려 광고를 찾아 듣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관심' 있어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운 좋게도 그들에게 기업이 유효한 정보나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 소비자들은 그 사실을 전파시킵니다.
그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인구 전체에게 전파되는 것이죠. 

 

16년 전 영상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이 드는 점은

무언가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무언가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성향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저만의 관계와 공동체를 왜 만드는 것이 중요한지

저의 철학(성장가능한 건강, Growth-able Health)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함과 문화를 형성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Nike), 파타고니아(Patagonia)와 같이 탄탄한 브랜드력을 가진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아마존과 같은 거대 유통업체에 입점해서 누리는 편리함이 아니라,

핵심 소비자들과 지속가능한 관계를 맺으면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Nike Patagonia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안도감이 들면서도

철학을 단단히 가져가면서 공동체를 형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케아 효과(IKEA effect)

 

 

TED = Dan Ariely

 

제가 추천받은 두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이케아 효과(IKEA effect)'라는 내용입니다.

혹시 몰라서 기업을 가볍게 소개하자면 이케아는 스웨덴 가구 제조 기업입니다.

 

이케아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 조립과 배송 비용이 없는 

DIY 제품 판매로 발전하고 유명해진 기업입니다.

 

본인이 직접 조립하기 때문에 조립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완제품으로 배달받은 가구보다 본인이 직접 조립한 가구를 훨씬 더 가치 있게 여기게 된다는 것이고,

 

IKEA + effect

 

이런 현상을 학자들은 '이케아 효과(IKEA effect)'라 부르며, 이는 우리가 노력을 투입한 물건에 더 애정을 갖게 되는 인지적 편향을 가리킵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느낀 점은 본인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본인이 직접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저만의 관계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이유는

본인만의 건강(8 types of wellness)에 대해 스스로 시도, 실험해 보고

본인만의 건강한 행동을 알아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 공동체

- 이케아 효과

라는 단어가 저에게 인상 깊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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