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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16

시작과 끝, 만남과 이별 최근에 겪었던 일을 통해서 떠오르는 문장은 시작 속에 끝이 있고 끝 속에 시작이 있다는 문장이 떠오른다. 그리고 17세기 스페인 철학자가 남긴 글로 시작하고 싶다. 아름다운 시작보다 아름다운 끝을 선택하라. - 그라시안 어렸을 때부터 과거보단 현재, 현재보단 미래를 어떻게 살아가면 내가 생각하는 북극성에 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고 살았던 것 같고, 최근까지도 어떻게 하면 나의 철학을 구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4.13(토) 조모(祖母)의 별세로 앞만 보고 가던 나에게 뒤를 돌아보게 만들어주었다. 어렸을 때부터 최근까지 설, 추석 연휴일 때에 항상 할머니댁을 갔다. 물론 몇 년 전부터 군대, 일 때문에 바쁘면 못 내려갔다. 할머니댁으로 가는 길은 항상 차가 막혔고, 별로.. 2024. 4. 16.
뛰어난 팀원들과 함께할 때 배우는 것 저는 지금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리소리우스에 합류했으며 특히, CX(Customer Experience), PS(Problem Solver)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저보다 뛰어난 팀원들과 함께하고 있고 다양한 방면으로 배울 점이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합류하고 나서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팀에 합류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배우는 것 중에 하나는 꾸준한 학습을 통해서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대표님이 추천해 준 책과 영상을 공유하겠습니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이본 쉬나드 - 교보문고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아마존 환경 분야 1위! 필환경 시대의 기업 교과서 전 세계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준 .. 2024. 1. 10.
2023년을 보내며 저 스스로 23년도를 돌아보면서 제가 생각했을 때에 저는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길을 걷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본인만의 길을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고의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 내가 '열정'있는 분야 찾기 '운' 좋은 하루 [23.01.26] 오늘은 강제(?) 인터뷰를 통해서 미팅을 잡고 만나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대면 인터뷰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약속 장소로 갔다. 최근까지 비즈니스 업무를 제외하고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tjrgml1010.tistory.com 올해 초부터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 중 하나는 한 주에 한 번씩은 나(이석희)를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왜 이런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내가 생각.. 2024. 1. 8.
궁금한 거는 직접 물어보는 편 한 달 정도 커피챗을 하면서 여러 가지 주제들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업의 본질'에 대한 주제가 인상 깊었던 것 중에 하나였다. 솔직히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고,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봤다. 그중에서 상단에 있는 글을 하나씩 읽어봤다. 확실히 자본주의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맞게 업의 본질을 정리해 놓으신 글을 봤고 그 글이 나를 움직였다. 바로 콜드메일을 보내서 커피챗을 요청드렸다. 정말 감사하게도 바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직접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과 핵심적이고 중요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셨다. 정말 직설적인 조언이었기에 공개적으로 작성하기는 그렇고 결론적으로는 위 사진에 있는 책을 구매, 대여했고 아이디어를 무작위로 시.. 202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