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를 읽고

저의 개인적인 투자에 지분이 있는

ETF에 관련되고

systrader79와 이성규 님이

작성하신 책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TF에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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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ETF는 특정 지수(인덱스)의 성과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이고

일반 주식 종목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개별 주식 종목과 똑같은 방법으로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ETF

 

국내 상장 ETF에 대해서는

나름 뭐가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보면서 해외 상장 ETF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 상장 ETF

 

미국 시장에는 현재 1,700개가 넘는

ETF가 상장되어 있고,

자산 규모도

2조 4,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ETF는 SPDR S&P500 ETF인데,

하루 거래대금이

무려 10조 원이 넘습니다.

 

다만, 해외 ETF를

국내 증권사를 통해 매매할 때에는

환전 수수로, 거래 비용, 세금, 환차손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단기적인 매매보다는

중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자랑하는

유명한 해외 ETF를

몇 개를 소개하겠습니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 Trust(SPY),

 

미국 10년 만기 국고채 지수를 추적하는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IEF),

 

종합 채권지수를 추적하는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AGG),

 

금 가격을 추종하는

SPDR Gold Shares(GLD),

 

부동산 지수를 추적하는

Vanguard REIT ETF(VNQ)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ETF 정보 사이트인 http://www.etf.com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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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상식

 

저자가 생각하기에

ETF 투자 시 알아야 할 상식들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TF의 NAV, 시장가, 괴리율

 

NAV(Net Asset Value):

ETF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가치를 합한 후 부채 및 관련 비용을

제외한 수치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NAV와 ETF의

시장 가격과 차이가 없어야 하겠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오차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NAV와 시장 ETF 가격과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괴리율이 생기는 이유는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는 경우

ETF의 NAV는 100인데,

매수세가 몰려서 101에

거래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급락하는 경우

심리가 악화되어

순간적으로 99에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ETF를

단기 매매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실제보다 비싸게 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괴리율을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LP(Liquidity Provider):

 ETF 시장에서

NAV를 기준으로

적절한 수준에서 호가를 제시하는

공급자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의 가격이

2만 원인 상황에서 매수하려고 하는데,

원하는 매수 가격에 파는 사람이 없다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ETF의 경우에는

다행히 현재의 NAV를 중심으로 하여

LP들이 적절한 수준에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제시하여,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절한 물량을 걸어둡니다.

 

알아두셔야 할게

아무리 LP가 유동성을

공급한다 하더라도

거래량이 적은 ETF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저자가 강조합니다.

 

LP가 제시하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간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하는데,

호가 스프레드가 클수록

상대적인 매매 손실도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ETF를 단기로 이용하는 경우

반드시 유동성과 거래대금이

풍부한 종목 위주로 해야 하고

LP들이 스프레드를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돈을 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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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ETF의 정의와

미처 모르고 있었던

해외 ETF

마지막으로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상식을

알아보았습니다.

 

투자 방법에는

꼭 주식만 있는 것도 아니고

채권, 예금, 적금만 있는 게 아닙니다.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는

투자에 맞는 ETF에 투자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