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자기개발

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를 읽고

by 마인드 석기시대 2021. 9. 21.

이번 책은 현성운 저자의

'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를 읽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저자는 사업의 전문화된 교육 체계와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가게일지라도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갖춰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하고,

사장님들의 실패를 줄이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십여 년간 외식 기업에 몸담으며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하다 보니,

특별한 능력이 생겼다고 합니다.

 

2000여 개의 매장을 수없이 관찰하고

연구한 덕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되는 가게와 망하는 가게의

공통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종의 성공과 실패 공식을

익힌 셈이라고 말했고,

따라서 이 책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요식업 관련 내용이니

읽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책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사의 성패는
재방문율에 달렸다

다시 찾고 싶은 가게를 만드는

서비스 디자인 법칙

작은 가게만의 강력한 무기,
친밀함으로 승부하라

 

손님의 취향과 기호를

기억해주는 가게

 

 

솔직히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억하기는 힘드시겠지만

책에서 알려주는

죽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양 대표는

 

손님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기억하고

마음을 내어주는 진심으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그중 여덟 살 꼬마 손님이 있는데

대표님은 그 아이가 김치와 매실차를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해줬다가,

가게에 올 때면 반찬과 매실차를

한 그릇씩 더 챙겨주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살핀다고 했습니다.

 

또한 양 대표는

손님 별로 특징들을 기억하고

단골손님들을 늘려나갔다고 합니다.

 

가게를 꾸려나가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가 있는데,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단골손님이 하나둘 늘어나면

정말 큰 에너지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개인별로 신경써서 단골을 만들어 보자! 출처: TOYOTA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이번에는 승일식당의

사장 김갑례 대표님의 이야기입니다.

김 대표님께서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손님이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드실 수 있을까?'

 

돼지갈빗집인데 돼지갈비를

아무리 잘 굽는다고 한들

식어버리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김 대표님은

늘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시다가

불현듯 고민의 해결책을 발견해 내셨습니다.

 

승일 식당에서는 손님이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하면

먼저 큰 접시 2인분을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나머지 1인분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승일식당에서는

음식을 제공하는 시점을 달리 함으로써

손님들이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게다가 손님은 1인분을 추가로 받으면서

마치 덤으로 서비스를

받는 느낌까지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럼

나머지 1인분을 올리는 타이밍은

어떻게 맞췄을까요?

 

여기에도 승일식당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숨어 있었습니다.

이 식당은 입구 계산대 앞에

cctv가 세 대 놓여있습니다.

 

물론 손님 감시하려는 용도는 아니고

'서비스 사이언스(Service Science)'

기법 중 하나로,

 

손님이 무언가를 요청하기 전에

미리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

제때에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김 대표는 이 기법을 통해

손님의 식사 속도를 파악하고,

드시던 고기가 떨어지지 직전에

따뜻한 1인분을 제공하여

손님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가게에는

그곳만의 특별한 서비스 디자인이

가미가 되어있었습니다.

 

손님을 배려한 서비스 디자인을 설계해보세요!   출처: bearfotos - 제작


 

요즘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기능의 우수성만으로는 다른 가게들과

차별화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럼 위에 있는 예시들을 참고해서

자기만의 철학이 담긴 가게를

마련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그럼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