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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개발

2nd 책-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by 마인드 석기시대 2021. 8. 17.

대화를 하고 나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자가 말하길 대화는 말투가 전부라고 합니다.

꼭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말투 하나만 바꿔도 삶이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감형 인간이 되는 첫걸음,메라비언 법칙
UCLA 심리학과 명예교수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침묵의 메세지」 1971

라비언 법칙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지, 누군가와 첫 대면했을 때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 대화하는 사람들을 관찰하여 분석한 결과를 법칙으로 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상대방의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데

목소리는 38%, 보디랭귀지 55%(표정 35%, 태도 20%)의 영향을 미친 반면

말하는 내용은 겨우 7%의 영향만 작용한다고 합니다.

즉 효과적인 의사소통에서 말투나 표정, 눈빛과 제스처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3%의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입니다.

말의 내용이나 화려한 언변보다 표정, 목소리, 태도, 말투와 같은 대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요소들이야말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프란츠&베니그손, "사과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신시아 프란츠(Cynthia McPherson Frantz)& 커트니 베니그손(Courtney Bennigson)
「사과 타이밍이 사과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2005

이 실험은 대학생 82명(여성 47명 남성 35명)을 대상으로 사과의 타이밍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첫째는 사과를 바로 하는 것이고, 둘째는 대화 상대가 화를 마구 낸 뒤에 사과하는 경우였습니다.

과연 언제 대화 상대의 화가 더 풀어졌을까요?

결과는 후자였습니다. 이 실험결과는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상대방이 자신의 분노를 충분히 표현하도록 한 후 사과하는 게 낫다는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상대방이 화도 내기 잔에 먼저 사과하는 것은 그저 사건을 빨리 정리하고 끝내려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피해자가 상대방을 용서하기 위해서는 분노 감정을 식힐 시간, '분노 숙성 단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지식의 저주,때로는 지식이 의사소통을 가로막는다
엘리자베스 뉴턴(Elizabeth Newton) 「지식의 저주」

이 실험의 결론은 자신이 알면 남도 알 거라 생각하는 지식의 저주 실험입니다.

지식의 저주 상황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교사는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조금만 알려줘도 다 알 것이라 착각하고, 직장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대충 말해놓고 다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자신이 아는 것을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분통 터저 하는 것은 지식이 가져다준 저주일 뿐입니다.

해결책은 자신이 어떻게 그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는지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뒤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점을 참고해서 대화를 할 때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