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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첫날보다 더 안 좋아질 수 있을까?

by 마인드 석기시대 2023. 7. 14.

막상 도착해서 시차 적응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

첫날에 대한 충격이 컸을 뿐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나서 방을 나가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Q. 혹시 한국인이세요?
A. 음.. 네..?!

 

Airbnb 쉐어하우스에서 먼저 자고 있었고 나 말고 다른 분이 늦게 들어온 거를 일어나서 알았다.

나 말고 한국인분도 혼자 여행을 오셨고 맨해튼으로 가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따라갔다.

 

도움을 받아서 맨해튼에 도착!

 

혼자였던 나에게 작은 도움을 주었고 무탈하게 그나마 안전한 중심부로 같이 와주었고

센트럴 파크에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각자 갈길을 갔다.

 

 


 

Time Square (+Calm) Peloton head office

 

아침 7시에 방으로 나왔고 다른 방으로 체크인하려면 8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기업의 본사를 찾으러 갔다.

 

 

One medical Equinox Gym

 

여기 와서 느낀 점은 분명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걷거나 뛰는 분들이 많았고

일하고 퇴근하시는 분들이 헬스장에 가는 것을 봤다.

 

 


글을 쓰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홈 트레이닝으로는 Peloton, Mirror

멘탈 케어로는 Headspace, Calm 등등

다양한 기업들이 있다.

 

시장성은 충분하고 조금 더 뾰족한 잠재고객의 Pain Point가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당장 현실적으로 비자, 생존, 언어, 문화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바로 진행해 보고픈 마음이다.

 

 

Peloton Mirror

 

headspace Calm

 

Noom hims&hers

 


 

돌아다니면서 관찰을 집중해서 했다.

물론 현지에 적응하는 게 최우선이었지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경험들을 했다고 느낄 수 있었다.

 

 

Central park lake

 

급해지지 말고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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