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이 오려고 한다.
2023년도 7월의 이 감정과 느낌을 잊고 싶지 않아서
나의 생각과 경험을 총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번에도 시작하기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복잡했던 내 머릿속을 맑게 해 줄 정도로 너무 좋았다.
이런 날씨에서 맑은 정신으로 일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뉴욕에서 얻었던 인사이트는 확실히 한국과 미국은 다르다는 점이었다.
'과연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 행동
- 업의 본질 이해하기
접근 방식을 Do things don't scale 으로 다시 설정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내가 무언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배웠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똑같이 콜드메일을 보내고 커피챗을 요청했다.
여기서는 군 선임 덕분에 지인을 소개받았고 숙박을 도움 받았다.
숙박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과 영상까지 찍어줬다.
(Aimee 만약 이 글을 본다면 정말 진심으로 고마워!)
이번 커피챗을 통해서 명확하게 이해한 것은
-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 왜(Why)에 대한 질문은 언제 던지는가?
에 대해서 제대로 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을 당당히 온 것처럼 이제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나에게 23년도 7월은 분명히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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