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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맨땅에 헤딩하기 이제 뉴욕에서도 10일 정도가 됐다. 센프란으로 넘어가기 전에 정리를 제대로 하고 넘어가 보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느낌 있는 사진으로 힐링하고 들어가보자! 올해 들어오고 나서 미국은 꼭 가야지 다짐은 했지만 그렇게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변명은 하고 싶진 않다. 맨땅에 헤딩이고 당찬 패기, 열정 등으로 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생각했던 이번 여정의 목적은 Wellness & Healthcare tech 산업에 종사하시는 직원 혹은 대표분들을 만나서 그들의 인사이트와 기회를 얻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처음인 나에게 도착해서는 음식을 주문하는 것, 대중교통 이용, 숙박의 문제 등등 그리고 실질적으로 아무 네트워킹 없이 나를 만나주지 않는다는 큰 문제가 있었다. 콜드 .. 2023. 7. 19.
첫날보다 더 안 좋아질 수 있을까? 막상 도착해서 시차 적응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 첫날에 대한 충격이 컸을 뿐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나서 방을 나가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Q. 혹시 한국인이세요? A. 음.. 네..?! Airbnb 쉐어하우스에서 먼저 자고 있었고 나 말고 다른 분이 늦게 들어온 거를 일어나서 알았다. 나 말고 한국인분도 혼자 여행을 오셨고 맨해튼으로 가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따라갔다. 혼자였던 나에게 작은 도움을 주었고 무탈하게 그나마 안전한 중심부로 같이 와주었고 센트럴 파크에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각자 갈길을 갔다. 아침 7시에 방으로 나왔고 다른 방으로 체크인하려면 8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기업의 본사를 찾으러 갔다. 여기 와서 느낀 점은 분명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2023. 7. 14.
미국에서의 하루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에 있어서 매우 솔직하게 작성해보고자 한다. 막상 비행기 타기 전까지만 해도 무덤덤했었던 것 같다. 내 생각에는 군 입대하러 갈 때 느낌이랄까..? 논산 훈련소 들어가기 전까지는 멀쩡하다가 들어가는 순간 쉽지 않겠는데라는 감정이 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입국 심사에서부터 기가 막힌 경험들을 쌓았다. Q. How long are you gonna stay here? A. three month..? Q. ..? 당황해서 3주를 3 달이라고 얘기했다. 다행히도 입국심사해 주시는 분이 웃으시고 융통성 있게 봐주셨다. 입국 심사를 식겁하면서 마무리를 하고 드디어 공항 밖으로 나왔다. 그때 시간은 1시였고 숙소 체크인은 3시라 아주 겁 없는 마인드로 여행지 한 곳 갔다가 체크인할까? 확실히.. 2023. 7. 14.
미국 가기 전 생각 정리 7/6(목)에 뉴욕 & 샌프란시스코로 떠날 예정이다. 과연 해외에서는 어떻게 스타트업을 운영하는지 궁금해서 무지성으로 미국으로 간다. 가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최근에 본 영상들이랑 같이 연결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최근에 본 영상들 The single biggest reason why start-ups succeed | Bill Gross, TED, Youtube How to start your own business without investors | Nicholas Hänny | TEDxHochschuleLuzern, Youtube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처음 영상에서는 먼저 스타트업이 중요하게 여기는 5가지 키워드를 제시를 한다. 아이디어(Idea) 비즈니스 모델(BM) 타이밍.. 2023. 7. 3.